웰빙하우스 주변관광지 TOUR GUIDE

봉포해수욕장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봉포 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이라기 보다도 간이쉼터에 가까운 작은 규모의 물놀이 공간이다. 규모가 작은 해수욕장이나, 대신 인근에 바위섬이 있어 바닷속 경치가 아름다답워 스킨스쿠버들의 수영활동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는 곳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설악산

설악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웅장하면서도 그윽한 산악미를 지니고 있어 수려한 금강산과 웅장한 지리산을 한데 합하여 놓은 듯한 아름다운 산이며, 계절별로 독특한 경관을 나타내는데 봄의 잔설과 신록, 여름의 울창한 숲, 가을의 단풍, 그리고 겨울의 눈설악으로 가히 절경의 극치를 이르며, 그야말로 금강산에 버금갈만한 남한 제일의 명산이다. 또한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 북쪽 금강산과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는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은 해발 1,708m로 남쪽에서는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으며 태백산맥 중에는 가장 높은 산이다.

진부령유원지

간성읍 진부리에 위치한 진부령 유원지는 산 속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으며 주위에 산간, 계곡, 하천이 있는 자연발생적 유원지이다. 이곳 마을에서 생산되는 산채, 옥수수, 감자, 약초, 토종꿀 등을 직접 산지에서 살 수 있으며, 토속음식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부령의 많은 계곡 가운데 유원지로 개방된 유일한 구간이다. 진부령 정상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맑고 얼음같이 차가운 물로 유명한 곳이며, 우거진 수목과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진부령을 넘어오는 장거리 여행자들의 피로를 말끔이 씻어주어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워터피아

4계절 천연온천수로 즐기는 물의 천국!! 섭씨 49℃의 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서 전혀 가열하지 않은 100% 천연수로 주요성분은 양이온인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음이온인 탄산수소, 염소, 탄산, 황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온천지구로 지정된 932,192㎡에서 일일 채수량 3,040톤에 달하는 양질의 온천수가 나온다. 정신피로, 불면증,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성인병, 부인병, 근육통, 사고후유증 회복 및 병후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바디슬라이더,래프팅슬라이드,솔라룸,파도풀,유수풀,침탕스파빌,버섯탕,아쿠아포켓,옥외수영장,연인탕,이벤트탕,맥반석찜질방 등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척산온천

42℃∼53℃의 약알칼리성 온천수가 1일 4,300m/t 용출되며 수질은 유황, 나트륨, 라듐 등 10여종의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소화기 질환, 신경통,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 온천장에서 목우재를 통하여 설악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콘도와 토속음식점들이 있어 먹거리촌으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숙박시설(호텔식 43실)도 완비하여 종합휴양지 성격을 띠고 있다. 옛날 땅 속 바위 구멍에서 물이 솟아 작은 연못을 이루고 겨울에도 얼지 않고 수증기만을 날리며 파란물을 뿜어내어 시골 여인들의 겨울철 빨래터로 애용되던 척산온천은 하얗게 눈쌓인 들판을 보면서도 연못물이 따뜻하여 목욕도 할 수 있었던 이곳 온천은 시골 아낙네들의 정감어린 자연탕이기도 하였다. 동시에 700여명이 입욕할 수 있고, 특히 여탕의 경우 이곳 특유의 맥반석과 옥을 조화시킨 구들, 황토벽, 원적외선 찜질방등의 최신시설을 자랑합니다. 남탕은 2층에 자리잡고 있어 설악의 풍광과 녹풍을 만끽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갖추었습니다.

백도해수욕장

속초와 간성의 중간(간성 남쪽 13.5km, 속초 북쪽 12km) 정도에 위치해 있는 백도해수욕장은 1980년에 삼포해수욕장과 함께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개발되었다. 해수욕장 앞의 작은섬 백도의 이름을 따 백도해수욕장이라 불리우는 이곳은 일명 문암해수욕장이라 하기도 한다.백사장 길이가 800m라 짧은 대신 폭은 비교적 넓은편이다. 활처럼 휜 백사장의 오른쪽 끝에 서 있는 붉은 등대가 운치를 돋우고 있으며, 모래의 질이 깨끗하고 부드럽다. 그리고, 100m 정도 들어가도 수심이 어른 배꼽까지 밖에 되지 않고, 동해 북부의 해수욕장치고는 수온이 차지 않은 편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하지만 그늘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백도 해수욕장에서는 배낚시는 물론 갯바위 낚시도 즐길 수가 있는데, 배낚시의 경우 장비가 전혀 없어도 가능하다. 여름철이면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매우 붐 비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민박 시설이 많아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나고 있는 추세이다. 백도해수욕장은 일반해수욕장으로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개장이 가능하며, 야영장도 6천㎡ 규모로 충분한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통일전망대

고성 통일전망대는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의 해발 70미터 고지위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70m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는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정도 거리로 해금강은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든다. 또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등도 조망할 수가 있다. 중앙의 산악 능선을 바라보면 금강산 1만 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낙타봉)과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을 지닌 감호를 볼 수가 있다. 전망대의 주변에는 1983년 세운 지름 1.25m, 높이 1.87m, 무게 500근 규모의 통일 기원 범종을 비롯, 높이 39m, 전등 1천5백개가 달려 있는 전진십자 철탑, 민족웅비탑,1985년 세운 마리아상, 통일 미륵불, 351고지 전투전적지 등이 자리잡고 있다. 통일 전망대의 관문격인 통일안보공원은 전망대 남쪽으로 10km가 채 못되는 거리에 국민 안보현장으로 활용하고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1987년 세운 곳으로 출입신고소, 주차장, 교육영화상영관, 매점,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남한 최동북단에 위치한 고성통일전망대는 조국의 분단현실을 실감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통일 교육장이다.

화암사

화암사는 신평리의 세계잼버리장에서 1.5㎞ 떨어진 곳에 소재하고 있으며, 1991년 절 앞의 넓은 평원이 세계잼버리대회 종교의식 행사장으로 지정되면서 대웅전 등 건물 11동을 신축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천여 명의 불교국가 청소년들이 법당에서 수계식을 가졌으며, 그 후 대회장은 청소년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절 주변 곳곳에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에서 발원한 신선계곡의 맑은 물이 소와 폭포를 이루고,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절 앞에서 50m 정도 올라가면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화암폭포가 있으며 수바위·울산바위 등의 경관이 뛰어나다. 신라 혜공왕(서기 769년)때 창건된 사찰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화암사는, 창건 이후 5차례의 화재로 설법전 1동만이 원형을 보존하고 있었으나 1991년 제17회 세계 잼버리 이후 널리 알려지면서 사세가 크게 확장되었다. 수바위가 눈앞에 보이고, 신선봉과 잼버리장, 설악산 울산 바위, 콘도미니엄 등이 주변에 밀집되어 있어 돌아볼 곳이 많다. 또한, 사찰내에 전통찻집이 있어 조용한 산사에서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좋은 듯 하다.

삼포해수욕장

삼포 코레스코 콘도가 위치해 서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이곳 삼포해수욕장은 고성군 간성읍에서 남으로 11.3km 속초에선 북으로 11km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96년 동해안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해수욕장 중 바닷물이 가장 꺠끗한 곳으로 조사됐던 이곳은 모래사장은 길이 800m,폭75m로 넓으며, 수심도 그리 깊지 않고 콘도를 중심으로 콘도형의 시설을 갖춘 시범민박 마을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엔 슈퍼, 음식점, 간이주점 등 주요 편의 시설등이 고루 잘 갖추어져 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 백사장의 모래는 우는 모래라는 뜻의 명사로 불리워지며 드넓은 백사장은 푸른 바닷물이 어우러져서 겨울에도 찾는 이가 많은 곳이다. 해수욕장 앞에는 흑도와 백도가 있어 바다 낚시터로도 이용된다.

청간정

속초에서 북쪽으로 약 7km쯤 떨어진 청간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설 악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청간천과 동해바다가 인접된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고, 이곳은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풍류를 즐기던 누각이다. 1884년 갑신정변에 타고 없 어져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일제중기(1928) 당시 면장 김용집의 발기 로 지금의 정자를 재건하였으며 청간정 현판은 당시 고 이승만 대통 령이 쓰신 친필이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1980년 여름 최규하 전대통 령이 이곳을 들러 친히 쓰신 휘호도 걸려 있다. 청간정 주위를 살펴보면 남쪽으로는 천진리 마을 항포구와 함께 해 수욕장이 있으며 서쪽에는 잼버리장, 화암사, 북쪽으로는 청간리마 을과 아야진마을 항포구가 있다.

왕곡마을

우거진 나무들, 주위를 둘러싼 다섯 봉우리로 둘러싸인 오봉리, 그리고 송지호, 나무, 숲, 호수 속에 자리잡은 오봉리에 왕곡마을이 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가운데 개울을 따라 이어져 있는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가옥들이 자연스레 위치하고 있고,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집마다 앞 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 담이 없기 때문에 누구네 집이 어디까지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집안이라는 동족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는 꽉 막힌 앞 담은 필요없었을 것입니다. 왕곡마을은 강릉 최씨, 강릉 함씨의 집성촌으로 50여 동의 가옥이 밀집,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려말 두문공 72인 중의 한 사람인 함부열이 조선왕조 건국에 반대하여 간성으로 은거한데서 연유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왕곡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깊은 산골 골짜기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 6.25전쟁 중에도 폭격을 당하지 않아 양통집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전국 제 1호로 전통건조물보존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화진포해수욕장

동해안 최북단 시범해수욕장으로써 기암괴석이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광활한 호수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자연 풍광이 수려한 해변으로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 별장 등이 남아있다. 또 수만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나즈 성분의 모래는 밟으면 소리가 나고 개미가 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장으로 최적이다. 화진포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 퐁광이 수려하고 면적 7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석호로 일제 말까지 외국인 별장지였고 해방 직후 김일성이 사용하던 별장, 이승만대통령 별장이 남아 있다. 화진포호수와 연접한 화진포해수욕장에는 "금구도"라는 섬이 있다. 화진포해수욕장에는 최근 개관한 해양박물관과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2000년 가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 미니시리즈 <가을동화>촬영지로, 또한 화진포 일대에는 청동기에서 철기시대에 이르는 선사유적이 분포되어 있어 지역 자체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될 뿐만 아니라 유물 산포지로 사료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 곳이기도 하다.